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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솔잎차 9가지 효능과 부작용

by 강을 2022. 3. 7.

솔잎은 오래전 신선들이 즐겨 먹었다고 할 만큼 뛰어난 효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솔잎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쓰지만 오장을 달래고 배고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장수식품이라 하며, 또한 머리카락을 어둡게 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며 나쁜 에너지를 물리치고 신경을 진정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솔잎차는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풍과 습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향약 대사전에는 솔잎은 류머티즘으로 인한 마비, 불면증, 부종, 타박상, 습진, 습창을 치료하고 유행성 뇌염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나무 마디는 뼈마디에 생긴 풍증과 저리고 아픈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솔잎, 소나무
pixabay.com

의서 향약집성방에는 솔잎을 좁쌀 크기로 잘게 썰어 먹으면 힘이 좋아지고 몸이 튼튼해져서 추위를 타지 않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할 경우 늙지 않고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를 타지 않으며 원기가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나무 솔잎에는 비타민을 비롯한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혈액을 맑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 위, 순환계, 신경계, 피부 보호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솔잎뿐만 아니라 소나무의 모든 부분에는 다양한 약효가 있어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소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송진을 한의학에서는 송지라고 하며 이것 또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송지는 오장을 편안하게 만들고 풍을 몰아낸다고 하며, 또한 습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팔다리가 저릴 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살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종기에 바르면 종기가 잘 낫고, 류머티즘 관절염의 염증을 완화하고, 가려움증을 치료하고 새살을 돋게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홧가루는 만성 대장염, 현기증, 복통, 위궤양, 습진, 십이지장궤양, 창상 출혈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약재로 기력을 좋게 하고 심폐를 튼튼하게 하며 몸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풍을 몰아내고 머리가 흔들거리는 증상과 어지러움 증상 이질을 멎게 하고 해독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나무 꽃가루(송홧가루)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머리에 열이 축적되어 열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벌채 후 소나무 뿌리에서 방출되는 복령은 또한 천연 완화 이뇨제로서 당뇨병, 수면 장애, 설사, 가슴과 옆구리의 팽만감을 치료할 수 있다고 본초학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솔잎차의 효능 1.

'노화방지 효과'

솔잎차에는 각종 비타민 성분과 테프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유발하는 주요 인자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산화를 억제할 수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솔잎에 들어있는 이 우수한 항산화 물질들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2.

'혈관 질환 예방 효과'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테프텐을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관의 건강이 좋아지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3.

'독소 방출 효과'

 

솔잎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몸속의 해로운 독소와 염증,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축적된 유해 물질이 제거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를 효과적으로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4.

'항암효과'

 

솔잎에는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와 신체에 필수적인 다양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를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5.

'치매 예방 효과'

 

솔잎차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여 우리 뇌의 신경을 손상시키는 물질을 억제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전형적인 알츠하이머병 및 신경퇴행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잎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솔잎차의 효능 6.

'심신 안정 효과'

 

소나무 잎은 불안하고 민감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에 도움을 주며 불면증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7.

'니코틴 방출 효과'

솔잎차에 함유된 아피에긴산은 체내에 축적된 독소와 니코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히 흡연자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8.

'성인병 예방 효과'

 

솔잎에 함유된 테레빈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포화지방산과 달리 혈액에서 물과 같은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솔잎차의 효능 9.

'다이어트 효과'

 

솔잎차는 허기와 갈증해소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날에 전쟁으로 식량이 부족했을 때 우리 조상들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하루에 두세 번씩 잣나무 잎이나 산에서 베어낸 소나무 잎을 잘게 썰어 먹었다고 합니다. 잘못된 식단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지만, 솔잎은 영양소와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솔잎차 먹는 법

가장 좋은 솔잎차를 만들어 섭취하기 위해서는 채취 방법과 채취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솔잎을 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 경이라고 하며, 적송과 만주 소나무 등의 품종은 비교적 채집이 용이하여 수령 10~20년생 소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적이 드문 산속의 소나무 중에서 오전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소나무 중간층의 남동쪽 방향의 솔잎을 채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잎차

솔잎은 물에 하루 정도 불려 이물질을 제거하고 씻어서 뾰족한 끝부분을 잘라 버리고 여러 등분으로 잘라 그대로 사용하거나 그늘에서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물 500ml에 생 솔잎 30g 또는 마른 솔잎 15g을 넣고 약한 불로 끓여 섭취하면 됩니다. 떯은 경우 꿀을 첨가하세요.

 

발효 솔잎차

고대 선조들이 즐겨온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차로서, 소나무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뾰족한 솔잎 끝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독이나 공병에 물과 설탕을 6:1 비율로 섞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 그대로 두고 발효 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다른 용기에 담아 차처럼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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